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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볼로지라는
용어는 Jost (1966)씨가 발표한 연구논문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마찰 (rubbing)을 의미하는
그리이스어의 'tribos'로 부터 유래되었다.
그러므로 용어자체로 해석하면 '마찰학'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총체적인 의미로는 '마찰, 마모, 윤활학'으로
해석된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상호 운동하는
표면과 연관된 물체 및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트라이볼로지는
경제적인 의미가 큰 문제들 즉 우주항공 분야로 부터
가전제품 전반에 걸친 각종 기계장비들의 마모 문제, 신뢰성
및 유지 보수 문제등을 분석 연구하는 응용학문 분야이다.
tribological interface에서의
표면 상호작용은 대단히 복잡하여, 다양한 관련분야들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며, 이들 학문들로서는 물리, 화학,
응용수학, 고체역학, 열역학, 열전달, 재료공학, 물성학,
윤활, 기계설계, 신뢰성공학, 생산성학문등이 있다.
한편, 각국의 연구에 따르면, 트라이볼로지의 원리를 경제
전반에 적용하면 총 GNP의 1.0 ~ 1.4% 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
